[국제유가]유럽위기 장기화 우려로 하락중..WTI 0.8%↓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1시3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78.60센트(0.8%) 떨어진 배럴당 78.60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는 분기별 하락폭으로서는 2008년 4분기 이후 최대 수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9센트(0.5%) 상승한 배럴당 91.5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단기국채 발행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제유가는 4일 연속 80달러 선을 밑돌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본드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히는 등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EU 정상회의에서 공동의 위기해법을 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야곱 코렐 서밋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유럽은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높은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이 지역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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