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 데카시스템, 골프버디 '보이스'

"깜찍하지만 성능은 뛰어나다."'GPS거리측정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데카시스템에서 출시한 2012년형 골프버디 '보이스'(사진)에 대한 평가다.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PGA 머천다이스쇼에 출품하자마자 바이어들의 극찬을 받았고, 현지에서 이미 상당한 물량의 수주 계약이 성사됐다. 가로, 세로 각각 4㎝의 크기에 배터리 포함 28g으로 최소형이자 최경량인 탁월한 '휴대성'부터 돋보인다. 여기에 월드플래티늄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능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지구촌 60여개국 4만 개에 이르는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 등 8개 국어를 지원한다.골프버디의 코스데이터는 무엇보다 100% 정밀 측량했다는 게 남다르다. 조작도 간단하다. 골프장에 가면 홀을 자동으로 인식해 음성과 화면으로 동시에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과 달리 그린 앞, 뒤와 중앙 등 세분된 거리 정보에 따라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도 골프버디만의 기술력이다. 배터리 성능 역시 개선돼 36홀 라운드를 할 수 있다. 1544-848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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