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법원지하차도' 15일 개통..교통정체 완화될듯

[수원=이영규 기자]지난 2008년 공사에 들어간 수원시 인계동 법원로 지하차도가 15일 전면 개통됐다.(도면)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08년 9월에 착공한 법원로 지하차도가 4월말 공사를 완료하고 15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법원로 지하차도는 광교지구 내 영동고속도로를 횡단할 수 있는 400m 길이의 지하차도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지하차도 개통이 광역버스 이용을 위해 도로를 우회해야 했던 주민들과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상현교차로 이용차량들의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지구내 주요간선도로인 '상현~하동'간 도로의 5월중 개통을 위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마친 상태다.  '상현~하동' 구간은 용인 동백지구와 광교를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급 도로로 광교 주민들의 통행시간 절약과 교통량 분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도로는 용서고속도로 상현 IC와 직접 연결돼 서울 강남까지 논스톱 통행이 가능하게 되며, 수원외곽순환도로(북부)가 개통되면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영동고속도로의 북수원IC~광교터널~신갈JC의 대체 우회도로의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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