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김연아와 '한솥밥'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신지은(20ㆍ아담스골프ㆍ사진)이 김연아(22)의 올댓스포츠와 손을 잡았다. 올댓스포츠는 10일 신지은과 오는 2014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위민스챔피언스 최종일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최나연(25ㆍSK텔레콤), 펑샨산(중국) 등과 연장접전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더했던 선수다.9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2006년 미국 주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주목 받았고, 2부 투어격인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4위에 올라 지난해부터 LPGA투어에 합류한 차세대 기대주다. 올댓스포츠측은 "신지은과의 계약을 계기로 앞으로는 골프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했다. 신지은은 오는 17일 사이베이스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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