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혐오' 포스터, 홈즈가 총을 겨눈 건?

(출처: 포털사이트 다음)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영화 포스터도 커플들을 질투한다?"'영화도 커플 혐오'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6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이 사진은 해외의 한 극장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영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과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 part1'의 포스터가 나란히 걸려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재미있는 건 홈즈 역을 맡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트와일라잇'의 주인공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점. 한쌍의 커플을 질투하는 듯한 이 사진은 여러 네티즌의 관심을 받으며 현재 트위터에서 200여차례 리트윗됐다.사진을 본 이들은 "사진 배치가 너무 절묘한 것 같다", "대체 홈즈가 왜?ㅋㅋ", "영화 포스터도 커플을 싫어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트와일라잇 포스터 속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두 배우는 지난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 할리우드 공식 커플로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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