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재해 대비 망가진 광릉숲 계류 되살리기공사

국립수목원, 7일~6월말…‘광릉 숲 보전협의회’ 및 전문가들 의견 들어 광릉 숲 보전키로

집중호우로 무너진 국립수목원 기슭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2010년 태풍 곤파스와 지난해 집중호우로 심하게 내려앉거나 망가진 수목원 내 계류 되살리기사업에 들어간다. 공사는 7일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말까지 이뤄진다. 국립수목원은 이를 위해 ‘광릉숲보전협의회’와 전문가 의견을 수차례 들어 광릉 숲을 온전하게 보전하는 쪽으로 작업을 펼친다. 이춘임 국립수목원 행정관리과 주무관은 “수목원 관람 때 다소 불편하더라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 숲을 더 잘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달라다”고 말했다.

광릉 숲 부근의 무너진 댐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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