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백제보서 다문화 합동결혼식

K-water, 5월5일 금강문화관 개관 앞두고 강에 대한 문화적 향수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금강 백제보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이 열린다.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 K-water)는 오는 28일 낮 백제보 금강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5쌍과 가족·친지를 초청한 가운데 합동결혼식을 올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결혼식은 오는 5일 4대강 금강문화관 개관식을 앞두고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강에 대한 문화적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변공원과 자전거길 등의 친수공간과 문화관을 시민들이 더 활발하게 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장용식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은 “4대강의 보와 자전거길, 수변공원, 오토캠핑장 등의 친수공간, 문화관을 중심으로 팸투어와 1박2일 금강관광코스 공모, 문화·예술인 초청공연, 전람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준비했다”며 “금강문화관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교육·문화수준을 더 높여주는 지역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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