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8명의 올림픽 관련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마크 스피츠(수영), 그레그 루가니스(다이빙)를 포함한 18명은 삼성전자가 페이스북용 '삼성 올림픽 게놈 프로젝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들의 이름과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미국 LA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이들은 게놈 프로젝트 애플리케이션이 자신들에 대한 배경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갤럭시에 대한 광고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애플리케이션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링크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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