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24일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25일 공모 예정인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2만4400원(-2.01%)으로 상승세가 멈추고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고, 심사 청구기업으로 코팅기 외 특수목적 장비업체 피엔티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2만7750원(-1.77%), 1만2100원(-3.20%)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하지만 차량용 카메라 모듈개발업체 엠씨넥스가 1만6700원(+6.71%)으로 급등하며 이틀 연속 올랐고,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 디지털옵틱스와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각각 1만2000원(+1.69%), 7850원(+3.97%)으로 둘 다 12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나고 상승했다.삼성 계열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각각 14만7000원(-1.01%), 10만7000원(-6.96%)으로 하락 반전했고, 정보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1만2900원(-1.15%), 4130원(-1.67%)으로 내리며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8만5500원(-0.87%)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8500원(-0.54%)으로 이틀 쉬고 다시 내려 4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되었다.제조업 관련 주로 셔츠 및 체육복 제조업체 평안엘앤씨와 기초무기 화학물질 제조업체 나노가 각각 2만4750원(+1.02%), 4900원(+2.08%)으로 상승했으나, 태양광 발전용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한국실리콘이 6350원(-0.78%)으로 내려 3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그 밖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1만6500원(+16.61%), 8400원(+5.00%)으로 급등했으나,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9900원(-0.50%)으로 내려 7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지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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