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벚꽃 보며 함께 걸어요

은평가족 불광천변 벚꽃길 걷기대회와 음악회 15일 오전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5일 오전 7시 대표적 벚꽃길인 불광천변에서 ‘은평가족 불광천변 벚꽃길 걷기대회‘와 ’벚꽃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대회는 응암역 하단에서 출발, 반환점인 증산교를 거쳐 다시 응암역 하단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1시간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벚꽃 음악회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와 작곡가 임종수씨의 공연과 함께 상큼한 색소폰 연주, 댄스시범단의 파워풀한 댄스공연 등도 화려하게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불광천 걷기 대회

특히 이 날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중?고교생에게는 3시간에 걸친 환경보존 캠페인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면 봉사활동 후 봉사확인서도 발급해 준다. 참여하려는 학생은 행사당일 오전 6시30분까지 행사장에 와서 활동임무를 부여받고 활동하면 된다.이우진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봄이 오는 길목에 가족?이웃과 함께 참여해 이웃간 화합도 다지고 건강도 챙기는 등 은평구의 봄 기운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