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KC코트렐이 강세다.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50억t을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해저 지층이 동해 울릉 분지 남서부 주변 해역 대륙붕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5일 오전 9시29분 현재 KC코트렐은 전일대비 9.04% 오른 1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국토해양부는 동해 울릉 분지 주변 800~3000m 깊이의 퇴적층에서 대규모 이산화탄소 저장에 적합한 지층 구조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KC코트렐은 집진·탈황·탈질·회처리·이산화탄소 포집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이산화탄소 포집플랜트 건설 및 운영기술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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