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금천구, 9일 구청 대강당서 공신특강 ‘이제, 공부 좀 해 볼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새학기를 맞아 ‘공부의 신’을 초청해 그 비법을 전수한다.금천구는 오는 9일 오후 6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의 신 대학생을 초청, 공신특강 '이제, 공부 좀 해 볼까!'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학습 의지가 높은 새학기를 맞아 자기주도적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 노하우를 익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서채원 공신과 고려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이종민 공신 등 학생들과 나이 차이가 많지 않은 대학생 공신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그 어떤 강의보다 공감을 할 수 있는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대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열린 금천구 공부의 비법 특강

금천구청 통합예약시스템(www.geumcheon.go.kr)을 통해 선착순 400명을 접수 받아 입장하게 된다. 구는 지역 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신특강을 매년 새학기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2013년 대학입시 설명회, 공부의 신 학습지원 캠프 구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한편 이번 특강을 주관하는 공신닷컴(대표 강성태)은 계층과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공부를 통해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대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대학생의 사회적 책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더해져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공신닷컴은 대학생 자신들이 실제로 했었던 공부 방법을 온라인 강의로 제작, 후배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친형프로젝트’를 진행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고민상담을 하고 있다.금천구 교육담담관(☎2627-2815) 또는 금천교육포털(edu.geumcheon.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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