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녹색중기 양성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우수 그린비즈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2012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6~29일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장 내 자원·에너지 절감, 온실가스·환경오염 저감 실적 등을 평가해 'S'부터 'D'등급까지 녹색경영 등급확인서를 발급한다. 이 중 'S'와 'A'는 우수 그린비즈로 선정돼 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각종 기관의 정책에 있어 우대를 받는다. 또 중기청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협력사 평가 시 우수 그린비즈가 우대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B'등급 이하 업체에 대해서는 녹색경영 전문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컨설팅 사업이 이뤄진다. 컨설팅은 취약분야를 집중 해결하는 '그린비즈 컨설팅'과 협력업체와의 녹색공급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돕는 '그린SCM 컨설팅'으로 나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그린넷(www.greenbiz.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평가비는 88만원으로 업체 부담은 25%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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