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뇌경색 어머니 말씀 한마디에'.. 눈물 펑펑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어머님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렸다.안혜경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출연, "재작년 여름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현재 왼쪽 뇌에 경색이 와서 오른쪽 편마비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경색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런데 쓰러진 어머니가 늦게 발견돼 20~30분간 방치됐고 한 여름이어서 강릉에 차가 엄청 막혀서 구급차가 병원에 늦게 도착을 했다"고 안타까운 당시 상황을 전했다.안혜경의 어머니는 현재 언어와 감성, 이성 조절이 힘들고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안혜경은 "(어머니가) 인지능력도 거의 떨어져 아기가 됐다"며 "엄마가 한마디를 했는데 그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해 다음주 방송 내용을 궁금하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혜경 외에도 송도순, 한기범, 이경애, 최홍림, 이종원, 낸시랭, 재효(블락비), 이중성 등이 출연해 가족들의 투병기와 안타까운 마음 등을 전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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