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신한 외투기업대출' 출시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에 투자하는 외투기업들이 유동성 확보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한 외투기업대출'을 29일부터 판매한다. 외투기업이란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이 1억원 이상, 외국인 투자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 BB 이상의 외투기업(법인 및 개인 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며, 최초 1년간 0.5%의 우대금리가 지원되고 총 3000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특해, 약정기간 중 배당금 송금 거래에 따라 최고 0.2%까지 추가 금리 감면 혜택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늘어나는 외투기업들의 유동성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했다"며 "금리 우대 및 배당금 송금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