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이 꿈을 막을 순 없다

종로구장학회, 총 126명에게 2억3700여만 원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3일 오후 3시 종로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제 17회 (재)종로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다. 재단법인 종로구장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재능있는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 총 126명(고등학생 30명, 대학생 96명)에게 2억3700여 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종로구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이번 장학금은 종로구장학회 수익금과 형애장학회의 지원금 등을 재원으로 마련해 해당학교와 보호자 예금계좌로 이체되며, 행사당일에는 장학증서가 수여된다.지난 2004년 설립된 종로구장학회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16회에 걸쳐 모두 1833명의 학생들에게 30억2000여만 원 장학금을 지급했다.앞으로도 매년 4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