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장에 김은호 부원장 선임

[평택=이영규 기자]경기도 평택문화원장에 김은호 부원장(사진)이 선임됐다. 평택문화원은 지난 10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12년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참석 임원의 만장일치로 김 부원장을 임기 4년의 제12대 평택문화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원장은 평택 한광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뒤 신영냉기 대표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문화원 이사를 거쳐 7년째 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원장은 특히 지난 2006년 웃다리문화촌 TF팀장으로 활동하면서 폐교인 서탄면 금각리 금각초교를 문화예술체험학습장으로 변모시켜 연간 5만 여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 원장은 "평택문화원이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ㆍ보존ㆍ계승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및 행사를 활발히 전개해 시민 모두가 평택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시작되며 전임 원장과의 이·취임식은 3월6일 치러진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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