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수유·이유 용품 시장 본격 진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매일유업의 유아동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수유 및 이유 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제로투세븐은 50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수유ㆍ이유 전문 브랜드 '토미티피(tommee tippee)'와 독점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대형 마트, 제로투세븐 쇼핑몰 및 로드샵을 통해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 수유ㆍ이유 용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로써 제로투세븐은 유아동용 의류, 온라인 쇼핑몰, 유아용 화장품에 이어 수유ㆍ이유 용품 라인까지 제품군을 확장, 명실상부한 종합 유아동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토미티피'는 모유수유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인체공학적 젖병 설계, 유럽 환경호르몬 안전기준을 통과한 안심 소재, 우수한 디자인 등으로 유럽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수유ㆍ이유 브랜드로 영국 내 해당 용품 시장점유율 약 45%를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다. 신생아부터 유아기까지 아기의 성장 발육에 중요한 수유 및 이유 제품을 단계별 월령에 맞게 체계적으로 연구, 엄마와 아기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아치의학 전문의, 모유수유 전문가, 소비자패널들이 신제품 개발 및 리뉴얼에 참여해 품질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젖병, 구강케어 제품, 트레이닝 컵, 이유식기 등이 있으며 특히 젖병의 경우 특허 받은 배앓이 방지 밸브 적용으로 젖꼭지를 통해 유입되는 공기의 양을 최소화해 모유에서 분유로 전환하거나 혼합수유를 하는 아기들이 불편함 없이 수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곽정미 사업본부장(상무)은 "궁중비책과 알로&루의 마케팅 노하우, 토미티피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성공적 안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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