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산, 아이패드·현대차 수혜주 분석에..上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백산이 아이패드와 현대차 부품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급등세다.10일 오전 9시32분 현재 백산은 전날보다 455원(14.94%) 오른 35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백산은 '아이패드 2' 액정보호 케이스용 가죽원단 100% 단독 공급해 연간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올해 상반기 발매예정인 '아이패드 3'에도 최소 70%(30%는 대만업체)를 공급해 올해 예상 매출액 최소 2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현대차에 카시트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그는 "차량용 카시트는 주로 천연가죽(고급차량)과 PVC합성가죽(중소형)을 사용하는데 최근 PVC가죽의 유해성 때문에 폴리우레탄 재질로 교체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 현대차 북미 수출용 2개 모델에 적용하고 추가적으로 3개 차종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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