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 겨울 해피세일에 돌입하며 겨울상품 판촉전에 나선다. 예년에는 5~10일간 진행했던 겨울 세일을 사상 최장인 17일로 늘려 진행한다. 재고 물량도 예년 세일의 두배 가량으로 사상 최대다.이번 겨울 해피세일의 '키'는 대량의 '신상품 재고'다. 11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가을ㆍ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출 볼륨이 큰 겨울 신상품의 판매가 저조했던 것. 이에 따라 백화점 창고에서 잠을 자고 있던 신상품 물량들이 이번 해피세일로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또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와 맞물려 연중 일일 최고 매출 실적도 예상되는데, 신세계백화점은 미리 크리스마스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 해피 세일 시작에 맞춰 '크리스마스 캘린더 경품 이벤트'를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 준비하는 등 올해의 마지막 매출 만회 기회를 살리기 위해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명품, 주방기구, 여성, 아동, 남성, 스포츠 등 각 장르의 상품이 브랜드별 10~30% 가격인하에 들어간다. 각 장르별 세일율을 살펴보면 명품은 아크리스, 이자벨마랑, 닐바렛, 막스마라, 에스까다가 30%, 브리오니, 모스키노, 레오나드, 소니아리키엘이 20~30% 세일을 진행한다.키친아트, 골든벨, 삼미 등 주방기구는 30%, 테팔과 코렐은 20% 세일판매한다. 여성은 마담포라, 제이알, 김연주, 스피치오가 30%, 아동은 리바이스키즈, 밍크뮤, 블루독이 30% 세일판매한다. 남성은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가디스그린, 마에스트로캐주얼, 폴스튜어스, 워모, 스튜어트2, 본, 제스, 지오지아가 20% 할인한다. 골프웨어는 이동수, 휠라, 아디다스, 닥스가 20%, 스포츠는 아디다스, 나이키, 머렐이 10% 세일판매한다.금강과 랜드로바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20%, 지난 18일부터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에스콰이아는 12월 4일까지 20%, MCM은 12월 4일까지 10% 세일한다. 또 세일 기간 중 첫번째 주말 3일 동안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는 신세계 시티, 삼성, 포인트 카드로 15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눈꽃 패션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세계 시티, 삼성, 포인트 카드로 당일 구매고객 대상으로 2011년 최고의 공연인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연애시대, 파리소녀 합창단 내한공연, 맘마미아 티켓을 추첨을 통해 총 640명에게 증정한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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