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텔렉추얼 벤처스와 특허 라이선스 체결(종합)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와 미국의 인텔렉추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 이하 IV)가 특허 사용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LG전자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50개가 넘는 기술 영역에서 IV가 보유한 3만 5000개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IV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은 지적 재산과 관련된 모든 단기적, 장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LG전자 역시 이번 계약을 통해 IV의 특허 포트폴리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잠재적인 특허 관련 소송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IV의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은 소송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협상을 통한 비용 감소와 유리한 라이선싱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다.이정환 LG 특허센터 부사장은 “LG전자는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LG전자의 사업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IV와의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자사의 핵심 분야 외의 특허에 접근할 수 있고, 지속적인 혁신이라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 IV의 마리오 오베이닷(Mario Obeidat) 텔레커뮤니케이션 라이선싱 담당은 “IV는 고객의 시장 경쟁력 유지에 필요한 발명 권리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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