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와인플러스 '코노수르', IWSC서 트로피메달 수상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원와인플러스가 독점 수입 판매하는 '코노수르 20 베럴즈 소비뇽 블랑(Cono Sur 20 Barrels Sauvignon Blanc) 2010년산'이 지난달 27일 열린 '2011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최고의 소비뇽블랑 와인(Best Sauvignon Blanc Wine)'으로 선정돼 트로피 메달을 수상했다. IWSC는 1969년부터 매년 영국에서 시행하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출품작은 세계적인 소믈리에를 비롯해 주류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평가단이 제품을 직접 시음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Blind Testing)'과 관능평가를 거치게 된다. 또 성분분석평가 등의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제품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생산과정까지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 심사결과에 따라 일정 점수 이상을 받은 제품에 트로피, 골드, 실버, 브론즈 메달을 각각 수여하고 있다.'코노수르 20 배럴즈 소비뇽 블랑 2010산'을 생산하는 와이너리 '코노 수르'는 친환경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 코노수르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을 막기 위해, 직원들이 출퇴근할 때나 포도밭 관리를 위해 이동할 때 오로지 자전거만을 이용한다. 또 무(無)농약 포도만을 이용해 와인을 만들기로도 유명하다. '20 배럴즈'라는 이름은 매 해마다 20배럴즈 (225리터 기준으로 20통)만큼만 한정 생산해 짓게 된 이름이다. 지난 1996년 영국 황실에 납품을 하기 위해 피노 누아 품종을 20배럴즈(약 6000병)만큼만 엄선해 생산을 시작하게 된 와인이다. 코노수르 20 배럴즈 소비뇽 블랑은 밝고 옅은 황금 컬러로 섬세하면서도 풍만한 맛을 가지고 있다.한편, '코노수르 20 베럴즈 쉬라(Cono Sur 20 Barrels Syrah)' 역시 지난 9월 독일 국제 품평회인 '먼더스 비니 인터내셔날 와인 워어드(Mundus Vini International Wine Awards)'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 세계적으로 '코노수르 20 베럴즈'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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