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F1 통해 아시아시장 공략 나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전세계 5대 타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이탈리아 피렐리 타이어가 포뮬러원(F1) 타이어 공급을 통해 아시아시장 공략에 나선다.피렐리타이어는 이와 관련해 13일 국내 최초로 제품 쇼케이스를 갖고 자사 친환경 타이어 제품을 소개했다. 피렐리는 올해 'F1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다.지오반니 안젤로 폰조니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임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이 전체의 6%에 불과하다"면서 "향후 발생할 매출의 절반을 이 지역에서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피렐리는 이 자리에서 F1 공급제품인 P제로를 비롯해 '친투라토 P7' 등도 선보였다.폰조니씨는 “피렐리 P제로 타이어가 이번 코리아 F1 그랑프리를 통해서 그 진가를 여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피렐리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향후 3년 간 연평균 8% 성장, 영업이익은 10.5~11.5%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피렐리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기준 17억 유로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3개의 딜러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일권 기자 ig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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