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대문구청 2층 강당 35가정 140명 초대, 제빵과 데코레이션 교육, 가족파티 등 다양한 행사 풍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사랑과 웃음이 넘쳐나는 가정을 위해 아버지를 대상으로 ‘행복한 아버지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어 아빠를 위한 또 하나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아이돌보미서비스 이용자 가정 35가구 140여명을 초청해 ‘똑똑한 아빠가 만드는 행복한 식탁’ 행사를 갖는다.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 행사에 '베이커리야 놀자' 신경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참가 아버지를 대상으로 제과 제빵 교육과 데코레이션 기법 에 대한 교육을 한다.
제빵 교육
이어 2부 행사에는 아빠가 직접 만든 케이크와 함께 엄마와 자녀가 모두 모여 담소를 나누고 가족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파티가 진행된다.한편 ‘똑똑한 아빠가 만드는 행복한 식탁’ 행사는 그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는데 지난 6월11일 동대문여성복지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6가구, 8월13일 파주임실N피자스쿨에는 실시된 행사에는 15가구가 참여하는 등 점점 참여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구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모든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문화 환경조성 및 다양한 가족통합 문화 활동을 위한 행사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