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 효과에 일제히 급등..2% 후반대↑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표 효과와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 완화로 급등하고 있다. 오전 11시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75% 오른 1만1015.18을 기록하고 있으며 S&P 500지수는 3.05%, 나스닥지수는 3.23% 급등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9만5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 40만5000건을 훨씬 밑돌며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애널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표 외에 유럽증시가 전날 악재를 누그러뜨리며 반등하고 있는 것 또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크리스티앙 누아예(Christian Noyer)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상반기 순익을 살펴봤을 때 프랑스 은행들은 견고함을 알 수 있다"며 "자본 또한 적절한 수준이며 리스크에 대한 회복 또한 탄력적으로 잘 된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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