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SK통신그룹 구조개편의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200원을 유지했다.양종인 애널리스트는 "SK그룹이 미디어사업을 통합하면서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사업에도 조정이 있을것"이라며 "매각, 양도, 공동운영 등 시너지를 내기 위한 여러 방안이 강구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SK브로드밴드의 수익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확대에 따라 수익성 호전 추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올해 2분기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매출이 그룹 내 유선망 구축용역, IPTV 유료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7.1% 늘어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도 SK텔레콤과 시너지를 내고 있는 기업사업(B2B) 주도로 높은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것"이라고 전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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