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재건축 민원상담실 운영

사업추진 부진사업장, 소규모 사업장 등 상담 요청 시 언제든지 방문해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재건축조합(추진위원회) 등을 방문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재건축민원상담실’은 주택팀장, 재건축 담당자등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팀이 사업추진이 부진하거나 정비사업자가 없어 재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소규모 재건축조합을 방문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상담내용은 재건축 추진 절차와 공공관리제도 안내, 관련 법령 상담과 사업 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밖에 조합의 문의사항 등이다.

재건축 민원 상담

구는 그동안 상가 동의율이 낮아 조합설립을 위한 요건이 부족해 사업 추진이 부진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조합 등 8곳을 방문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담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건축민원상담실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용산구 주택과(☎ 2199-734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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