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주식시장은 20일 상승 마감했다. 미국발 호재로 일본 주식시장은 6거래일만에 1만선을 회복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18포인트(1.2%) 상승한 1만5.90엔에, 토픽스지수는 6.91포인트(0.8%) 오른 860.66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양당 지도자들이 다음달 2일 부채한도 상향조정을 앞두고 난제였던 재정적자 감축안을 놓고 합의에 성공했다. 애플의 호실적도 장 상승에 큰 힘을 보탰다. 북미 수출비중이 높은 혼다자동차가 1.3% 상승했다. 도요타자동차(0.2%), 도시바는(2.5%)가 각각 올랐다. 미사와 주니치 STB애셋매니지먼트 증권전문가는 “미국 정부가 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 소식에 그간 짓눌렸던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고 진단했다. 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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