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안철수연구소가 2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오름세다.14일 오전 9시44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550원(2.64%)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전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9.5%, 84.8% 늘어난 229억원, 38억원이라고 발표했다.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네트워크 보안제품의 매출확대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향후에도 네트워크 보안 제품 경쟁력과 영업능력에 힘입어 신규 수주금액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성장성이 높은 통합보안위험관리(UTM)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했다"며 "망분리 가상화 솔루션과 생산시설 전용 보안 솔루션 등 추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안시장 확대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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