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오토바이 28대 리콜 실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탈리아의 명품 오토바이 '두카티' 28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조치된다.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서 수입한 이륜자동차 3차종 2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해당차종은 'MTS1200 ABS', 'MTS1200S TOURING', 'MTS1200S SPORT'이다. 이탈리아 두카티 모터홀딩에서 2009년 11월 13일부터 2010년 9월 24일 사이에 제작된 오토바이들이다.3차종 중 25대에서는 연료량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MTS1200S TOURING'에서는 시동을 걸었을 때 핸들잠금장치가 해제되지 않아 출발할 때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해당 제품의 소유자는 이번달 6일부터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차량연료제어장치 프로그램 업데이트, 개선된 핸들잠금장치 스위치 교환 등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리콜전 소비자가 이미 자비를 들여 수리한 경우에는 서비스센터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 에서는 소비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 문의(02-3471-1098)하면 된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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