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창업’ 대박의 길은 있다!

[골드메이커]은퇴 시니어들의 스타트 창업전략

누구에게나 은퇴는 반드시 있다. 은행 지점장이나 대기업 간부들이라 해도 명예퇴직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럼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은퇴를 한 이후의 생활을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면, 다시 재취업을 하는 경우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창업이 될 것이다. 어떤 방향의 생활을 결정하는 가에 따라 은퇴 후 나머지 50년의 삶이 결정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니어 계층(50대 이상)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실 은퇴 후 창업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창업은 전쟁이고 창업시장은 전혀 다른 야생이다. 이런 적자생존의 야생에서 동물원에서 오랜 시간 보호받던 사자와 같은 맹수들이 잘 적응하고 살아 갈 수 있을까? 대부분 쉽지 않다. 특히 군인, 기자, 금융계, 고위 공무원, 대기업 임원은 은퇴 이후 창업을 하면 실패 확률이 높은 대표적인 직업들이라고 한다.은퇴 전에는 인재로 불리우며 자신있게 사회생활을 하던 이들이 창업을 하면 왜 실패의 확률이 높아질까? 그러면 실패를 줄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시니어 성공창업의 다섯가지 스타트전략을 살펴본다.◆자신의 지난 과거를 다 잊고 다시 태어나라자신의 지난 경력은 다 잊고 다시 태어나 모든 것을 새롭게 배운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대기업 간부였던 자신의 과거는 오히려 창업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창업이 전문직종이기 때문에 창업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의 조직 생활, 혹은 한 분야에 너무 익숙해져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실패의 근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 없다면 성공하긴 힘들다.◆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창업시장에서는 유연한 사고가 더욱 요구된다. 지금까지의 틀에 박힌 사고는 오히려 성공창업의 장애가 될 수 있다. 고정관념은 나이와 경력이 많을수록 더 강하다. 스스로 판단하고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모든 것이 그런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몇 년전 커피숍 창업은 막차라고 했다. 하지만 오히려 C업체는 상식을 파괴했다. 커피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시켜 단기간 엄청나 성과를 냈다. ◆20대의 열정을 다시 찾아라축구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전에 골을 지키려 발버둥을 치다가 오히려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를 무수히 많이 봤다. 창업도 마찬가지다. 인생의 후반전에 골을 지키려는 심리 때문에 너무 안정적인 창업만 찾는다. 창업전쟁에서는 안정적인 것이 독이 될 수 있다. 우리는 20대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다시 끌어내야 한다.◆멘토를 찾아 COPY하라성공창업은 알고 보면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학벌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창업시장에서는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최고다. 주변을 돌아보라. 나와 같은 업종 또는 유사업종의 성공자를 찾아 그를 멘토로 삼고 그대로 따라해라. 혹, “이게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의구심이 들어도 무작정 따라해라. 훗날 깨닫게 된다. 그것이 맞다는 것을. 프로들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사실 3년만 그 밑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갖고 배우고 창업하면 실패의 확률은 매우 낮다.◆부동산을 이해하라창업도 부동산업이다. 점포도 부동산의 하나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시장은 다르게 구분된다. 그래서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창업의 시작도 부동산으로 시작하고 사업을 운영하면서도, 사업을 종료할 때도 부동산으로 끝난다.이를테면 ▲점포를 찾는 경우 ▲임대차계약을 하는 경우 ▲운영 중 건물주와 재계약을 하는 경우 ▲임대차를 종료하는 경우 등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에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부동산과 그에 관련된 법률상식과 현장의 다양한 실패와 성공 사례들을 미리 이해하고 인지해야 한다.창업에서는 3단계로 수익 창출을 해야 한다. 첫번째 단계로 시작과 동시에 유리한 계약과 시설과 필요장비에 대한 경험으로 똑같은 시설과 입지에 비용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그게 돈을 버는 것이다. 두번째로 운영하면서 수익을 내야한다. 마지막으로 장사는 영원히 잘되지 않는다. 상권이 변화하고 트렌드가 변한다. 미리 대비하고 탄력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시기 적절한 점포권리 양도양수로도 수익을 내야함도 전략 중 하나이다. 이효재 프라이어스 대표<ⓒ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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