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MFS, '스피라' 드라이버

㈜MFS코리아의 야심작이 바로 '스피라' 모델이다.전재홍 사장이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슈퍼카인 스피라(Spirra)를 제작하는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사장과 라이센싱 MOU를 체결해 런칭한 브랜드다.웨지와 캐디백, 하이브리드 등이 순차적으로 개발됐고, 드디어 드라이버(사진)가 탄생했다. MFS코리아는 '오직'과 '이루다' 등 순수 우리말을 모델명으로 사용하는, 샤프트 부문에서는 적어도 세계 정상급으로 도약한 기업이다.2008년 미국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스쇼에서 무려 2400만 달러를 계약해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했고, 이후 타이틀리스트와 아담스, 테일러메이드 등 메이저 용품브랜드에 지속적으로 샤프트를 공급하고 있다.2011년형 스피라는 프리미엄 2피스 캐스팅 방식으로 제작됐다. 최대의 페이스 반발력을 위해 SP700 TI 페이스 소재에 무게와 두께를 중심에 집중하는 TWCC(Thickness & Weight Center Concentrated) 기술이 적용된 게 핵심이다. 세미 딥 헤드 페이스 구조가 셋업에서 컴팩트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바람의 영향을 줄이는 공기역학적 기능까지 수행한다.(02)394-000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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