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통신株, '요금인하 영향 없네'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통신 관련 종목이 3일 SK텔레콤의 요금인하 발표에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세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SKT은 전일과 변동없이 15만8500원에 거래 중이고, LG유플러스는 50원(0.88%) 내린 5620원을 기록 중이다. KT는 전일보다 0.68%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는 기본료, 가입비, 문자요금을 단계적으로 내리는 등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발했다. SKT은 여기에 발맞춰 9월부터 기본료를 1000원 내리고, 문자메시지를 월 50건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개월간 지속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요금 인하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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