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은행은 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그동안 '사랑잇는 전화'를 통해 관계를 맺어온 콜센터 상담원들과 독거어르신이 만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신한은행 등 기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상호 신한은행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 95명이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카네이션 전달 후 민요가수 및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음식을 나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독거어르신이 함께 산책의 시간을 갖았다.'사랑잇는 전화'는 콜센터 상담원이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1대 1 결연을 맺고, 주 2∼3회 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으로 신한은행은 150명의 상담원이 올해 1월부터 독거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 102만명에 달하는 독거어르신들이 계신다"며 "더욱 많은 독거어르신과 결연하고 독거어르신 도시락배달, 명절 상차림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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