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아내 송남영 암투병 '남편으로 많이 아프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투입되는 가수 임재범이 자신의 아내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임재범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제 아내 송남영..암 투병 중에 있어요...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임재범은 “제 아내 송남영...저와의 결혼 10 주년 기념일을 즈음하여 고대 안암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 받고, 건국대 병원서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암...위... 전이가 되었다는 추가 진단을 받고 육체의 병 보다는 지수 엄마가 무척이나 외롭고 힘들어 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 남편으로 많이 마음이 아프고 힘이 드는군요”라고 전했다.이어 임재범은 “어제 4월 8일 저의 딸 임지수 10살 생일... 건강히 잘 자라주어 고맙고 그렇더군요..식구 여러분 제가 수요예술무대 때...왜 그리도 몸이 안 좋고, 눈물을 보였는지...이제야 제 설명으로 아셨으리라 믿습니다”라고 설명했다.임재범은 “많은 기도로 회복의 기적을 지수엄마가 누릴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지난 2001년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와 결혼한 임재범은 24일 방송된 '나가수'의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 “1등 해야죠”라고 결연한 의지를 표해 시청자들의 눈길 모았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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