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성전자의 '이건희 안경(3D 전용안경)'이 글로벌 스탠드다드로 채택될 수 있다는 소식에 이랜텍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25일 오전 9시54분 현재 이랜텍은 전일 대비 2.29% 오른 5370원에 거래 중이다.3DTV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3D안경 표준화 작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세계 3DTV 시장의 60%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3D 안경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D안경표준화 작업이 이뤄지면 소비자들은 하나의 3D안경으로 삼성전자와 소니 등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SG방식의 3D TV를 통해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이랜텍은 삼성전자 3D TV 안경 전체 물량 가운데 50% 가량을 생산하는 업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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