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도시형생활주택에 투자하는 상장리츠가 또 나온다. 베이스개발전문자리관리 부동산투자회사(대표 박검섭, 이하 베이스)는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전문리츠인 '베이스 개발전문 자기관리리츠'로 정식 인가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가 높은 도시형생활주택에 투자하는 상장리츠로는 골든나래개발전문리츠, 다산자기관리리츠, 이코리아리츠에 이어 네번째다. 베이스는 앞으로 6대 4 비율로 사모와 공모를 받아 자본금을 120억원으로 증자, 상반기 내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투자대상은 수도권 원룸형 오피스텔 260가구와 서울 신림동 소재 도시형생활주택 160가구다. 두 프로젝트 모두 7월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베이스 관계자는 "아직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보기 어려워 리스크가 적은 도시형생활주택을 첫번째 프로젝트로 정했다"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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