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가 지난 2일 엠엠에스(장위동36-32 대표 신종철)와 ‘공동작업장’을 개설해 4개월간 봉제기술교육에 들어갔다. <br />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자리 행정을 펼칠 발굴단은 매주 한 차례씩 지역내 5인 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정책을 홍보하고 구인 관련 업무고충 사항을 청취한다.올 해 성북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자활근로사업,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적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30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또 보육 문화 교육 시설사업,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청년인턴사업, 민간기업 유치 등을 통해 1000명에게 민간일자리를 지원한다.사회적기업은 2014년까지 총 50개를 발굴, 육성해 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올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릴 ‘일자리 박람회’는 취약계층과 실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한편 성북구는 3월 2일 엠엠에스(장위동36-32 대표 신종철)와 ‘공동작업장’을 개설해 4개월간 봉제기술교육에 들어갔다. 이는 양측이 지난달 24일 ‘맞춤형 공동체 일자리 시범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 봉제기술교육 참여자는 20여 명으로 4개월간 기술교육 수료 후 해당 업체 또는 인근 유사 업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920-230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