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한국타이어가 미국 자동차 업체인 포드의 스포츠 유틸리티(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150원(4.12%) 오른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전날 포드의 대표 SUV인 '2011년형 올-뉴 익스플로러'에 '옵티모 H426'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3년부터 F-150, 더 엣쥐, 플렉스, 몬데오, 퓨전 등 포드의 대표 모델을 비롯해 지난해 6월에는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까지 OE 공급을 확대해 왔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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