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설 명절 당일인 내달 3일 금천점, 도봉점,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 17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73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점포가 위치한 지역내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점심 식사 후에는 점포별로 건강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설 선물도 전달한다.박윤성 롯데마트 판매본부장은 "명절이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라며 "작년부터 점포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을 모셔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는데 직원들도 많이 보람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작년 설부터 명절 당일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에는 작년 추석보다 그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730여명의 독거노원을 초청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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