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자동차주 선전으로 3일만에 상승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24일 일본 주식시장은 3일만에 처음으로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은 자동차관련주가 선전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어닝시즌으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한편 독일 기업신뢰지수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주 제너럴일렉트릭(GE)은 3분기 연속 순익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70.59(0.69%) 상승한 1만345.11엔에, 토픽스지수는 6.33(0.69%) 오른 917.18엔에 거래를 마쳤다.노무라증권이 혼다자동차의 등급을 “매수”로 조정했고 골드만삭스는 엘피다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자동차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종목별로는 도요타(1.4%), 혼다(3.8%), 엘피다(3.8%), 야스카와전기(4.5%)가 올랐다.구로세 고이치 레소나은행 책임투자전략가는 “기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강한 기대감이 시장에 퍼져있다”며 “기업들의 해외실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주들이 오를것”이라고 내다봤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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