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구제역 초소에 땔감 전달

남양주시 방역초소에 나무 24t…피해목 부산물 추가 수집해 경기북부에도 지원 예정

구제역 초소에 갖다줄 땔감나무들이 트럭에 실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이 19~20일 남양주시 구제역 방역초소에 난방용 땔감나무를 전한다.강추위로 고생하는 방역요원들을 돕기 위한 땔감은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로 쓰러진 소나무 등의 부산물로 분량은 약 24t이다.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최근 한파로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업무에 고생하는 방역원들 몸을 녹이고 분무기 동파 등을 막는데 쓰도록 땔감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국립수목원은 피해목 부산물들이 더 모아지면 경기북부의 다른 지방자치단체 구제역 방역초소에도 땔감을 줄 예정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