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본격 판매
현대차가 14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2개 주요 전시장에서 신형 그랜저 신차발표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은 14일 현대차 여의도 지점에서 개최된 신형 그랜저 신차발표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14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2개 주요 전시장에서 신형 그랜저 신차발표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 및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이번 지역 신차발표회는 신차 홍보영상 상영, 지역별 첫번째 계약고객 축하 이벤트 및 포토타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현대차는 행사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신형 그랜저 소개는 물론, 시승접수 및 즉석 이벤트를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15일부터 전국 839개 영업점에 신형 그랜저를 일제히 전시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현대차는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다음달 25일까지 신형 그랜저 고객 25명을 추첨, 제주 해비치 호텔 2박3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5G 그랜저와 함께하는 제주의 봄' 이벤트와 신형 그랜저 계약 및 구매 고객 400명(1인2매)을 추첨해 '피카소와 모던아트' 전시회에 초청하는 문화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규모 전국 시승회, SNS 바이럴 마케팅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형 그랜저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한편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여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신형 그랜저는 총 2만3000여 대가 사전 계약되면서 국내 준대형 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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