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따낸 특허 건수가 IBM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기업들이 따낸 특허 건수가 31% 증가한 가운데 IBM이 전년 대비 20% 늘어난 5896건으로 18년 연속 1위를 지켰다.이어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26% 늘어난 4551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3094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LG전자는 총 1490건으로 9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조사인 애플의 특허건수는 전년의 배 수준인 563건으로 46위를 차지해 첫 50위권에 진입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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