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방송작가, 트위터에 JYJ 디스글..'거센 후폭풍'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방송작가가 그룹 JYJ를 모욕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모 작가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으로 니들은 망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은 약속과 신의를 바탕으로 돌아갈 수 있다"라며 "'인간답게 대해주지 않았다'는 니들의 변명은 니들이 이미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불쌍한 척 하지마. 소시오패스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 작가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토할 것 같다. 이젠 니들 기사만 봐도 끔찍해. 아 절망이다 사랑하는 울 부모님이 지금 거실에서 내가 젤 싫어하는 드라마(성균관 스캔들)을 보고 계신다. 채널을 바꿀 명분도 없고 내 분노를 알리기엔 뜬금없고'라는 글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무리 트위터가 개인적인 공간이라지만 도가 심했다", "그래도 한 정규프로그램의 작가인데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말이 칼보다 무섭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해당 작가는 항의가 쇄도하자 트위터를 "죄송하다. 공개지만 내 트윗글을 많은 사람들이 본다는 생각은 못했다. 찌질이 맞다. 찌질하게 산 찌질한 사람의 찌질한 얘기였으니까 너그럽게 봐 달라"는 글로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현재 '라디오스타' 게시판은 현재 항의글로 거의 마비상태다.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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