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올해 오버추어 PPC 하락이 소폭에 그칠 것이라며 다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강록희 애널리스트는 "현재주가 수준이 PER 밴드 최하단인 14.2배를 하향 이탈한 9.2배로 저평가국면에 위치해 있고 4분기 어닝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 오버추어 검색 PPC도 우려와는 달리 소폭 하락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신증권은 다음의 4분기 매출이 분기기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9% 성장한 978억원, 영업이익 51.6% 증가한 243억원으로 추정했다.전분기대비로는 매출 +13.4%, 영업이익 -7.1%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광고가 지난 10월 1일 실시된 광고단가 인상 효과로 전분기대비 18.6% 큰 폭 증가했고, 검색광고도 PPC(클릭당 단가) 상승과 비즈쿼리 증가에 힘입어 8.7%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집행 증가와 인건비(인센티브 지급 예정) 상승에 따라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8.5% 성장한 4057억원, 영업이익 17.7% 증가한 1112억원, EPS 6822원으로 어닝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부문별 매출은 검색광고가 오버추어 PPC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체 CPC 상품 확대와 검색쿼리수 증가로 2079억원(+15.6%)으로 예상했다.디스플레이광고도 광고단가 인상 효과와 광고주 증가로 전년대비 22.1% 증가한 1781억원으로 추정했다.그는 "현재까지 오버추어 광고주 이탈이 미미하고, PPC가 견조해 실적추정시 가정했던 PPC 10~15% 하락보다 낮을 것으로 보여 매출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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