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산업정보가 한눈에..'철도산업정보센터' 내년 운영

약 15만건 정보와 234개 유형의 각종 통계자료 실시간 제공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철도차량 등 철도산업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하기 위한 철도산업정보센터(KRIC)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철도산업정보센터는 국내 13개 철도운영기관과 연구원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해 국내의 철도시설·운영·기술 등 약 15만건의 정보와 234개 유형의 각종 통계자료를 실시간으로 생산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총사업비만 140억원이 들었다. 그동안 철도산업 관련 제반 정보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해 정보활용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철도산업정보센터 구축으로 인해 이 같은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철도운영자·일반시민 등 누구나 쉽게 인터넷(www.kric.or.kr), 모바일(m.kric.or.kr)에 접속해 자료검색 및 다운로드 등이 가능하다.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산업정보센터의 운영 및 활용실태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성능향상 및 기능 보완을 추진하고, 해외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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