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8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4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27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순유출이 14일째 이어졌다.채권형펀드는 570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조96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020억원 감소한 102조892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90억원이 증가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52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3180억원 증가한 103조97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5270억원 증가한 328조136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9540억원 증가한 331조606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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