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프린세스' 송승헌-김태희, 한밤중 로맨틱 데이트 '눈길'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뱅 송승헌과 김태희가 한밤중 야외 노천극장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바로 MBC 새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의 남녀 주인공 박해영과 이설로 캐스팅된 송승헌과 김태희의 노천극장 데이트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 1일 야외 세트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촬영은 해영과 이설이 펜션의 마당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장면. 두 사람은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들처럼 아름다운 투샷을 완성했다. 외교관 해영으로 분한 송승헌은 하얀 와이셔츠를 깔끔하게 차려 입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풍겼으며 김태희는 천방지축 짠순이 여대생의 발랄한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 날 촬영분에서 이설은 밝은 웃음 뒤에 감춰왔던 슬픈 유년시절을 해영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아픔 속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티격태격했던 이설과 해영은 이 데이트를 계기로 이설과 좀더 가까워질 조짐이다. '마이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송승헌과 김태희 뿐 아니라 이순재, 임예진, 박예진, 류수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파스타'의 권석장PD와 '온에어', '연인' 등에서 김은숙 작가팀에 있었던 장영실 작가의 필력이 더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마이 프린세스'는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2011년 1월 초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조범자 기자 anju1015@ⓒ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