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신세계와 인터넷 쇼핑 '간편결제 서비스' 선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성카드와 신세계는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 신용카드 번호 입력 등의 번거로운 절차없이 휴대폰 문자메세지(SMS) 인증만으로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1회 결제금액 30만원 미만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신용카드 정보와 휴대폰 정보 등 기본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인증번호 입력만으로도 편리하게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는 결제를 할 때마다 매번 인증번호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OTP 방식(One Time Password)이 적용돼 온라인 상에서의 보안성이 강화됐다. 삼성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 총 4000명에게 해당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간편결제 서비스 가입 후 해당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세계 포인트 이벤트' 에 참여한 회원이 3000명이 될 경우 3000명 전원에게 신세계 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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